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예지원이 90세 어머니와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따뜻한 가족애를 전했다.
예지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이틀 전 사랑하는 엄마(90세), 저, 그리고 3개월 된 강아지 미자까지 우리 집 3대가 함께 화보를 찍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고운 한복 차림으로 촬영에 임하는 예지원과 어머니, 그리고 반려견 미자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예지원 어머니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도 딸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촬영에서도 화장을 곱게 한 어머니의 모습에 대해 예지원은 “예쁘게 꾸미시니까 30년은 젊어 보이시더라. 엄청 행복해하셨다. 엄마도 여자이시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집 3세대를 이어온 사랑이 사진에 가득 담긴 것 같아 정말 소중한 하루였다”고 밝히며, 팔로워들에게도 어머니와의 추억을 함께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어머님 너무 고우시다”, “최강 동안이시네요”, “가족이 너무 애틋하다”, “이런 추억 정말 소중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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