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개최
용인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개최
  • 임택 기자
  • 승인 2025.06.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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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장애·비장애 없는 따뜻한 사회”기대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행사에서“장애·비장애 없는 따뜻한 사회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행사에서“장애·비장애 없는 따뜻한 사회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열렸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시민들과 장애인과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회관 건립 등 시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그런 따뜻한 사회로 나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시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아직 알지 못하는 시민은 시청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애인 주유 지원’은 이동 약자들이 전화나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직접 해당 차량의 주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한편,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표창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축하공연, 경품 추첨, 석식(비빔밥)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분야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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