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과 무대 모두 접수한 다재다능 매력…오는 21일 단독 팬미팅 앞두고 활약 이어가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 환희가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어쩌다 님과 함께’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에서 환희는 ‘현역가왕2’에서 인연을 맺은 강문경과 함께 출연해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문경은 콘서트 당시의 뽀뽀 퍼포먼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환희 형의 까칠함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퍼포먼스였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어진 ‘비나리’ 듀엣 무대에서는 환희와 강문경이 무대 위에서 완전히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환희의 깊고 묵직한 음색과 강문경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감정선이 짙은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환희는 첫 소절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며 강문경과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무대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무대를 마친 뒤 환희는 특유의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트로트 황태자’다운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환희는 오는 6월 21일 서울 ECC 삼성홀에서 2025 환희 팬미팅 ‘HWANHEE +’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판매되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환희는 예능과 음악,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2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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