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심사 앞두고 공정률 및 운영 방향 확인…‘자연과 공존하는 힐링 공간’ 기대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1일, 양재천 일대에 조성 중인 수변문화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 추진 주체가 변경됨에 따라, 위원회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변문화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하기에 앞서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는 김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 한윤수, 윤석민, 김형곤, 오온누리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관계자로부터 현재 공정률과 주요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폈다.
김현정 위원장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구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휴식처로, 일상 속 정서 회복과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위원회는 생태 친화적 요소가 반영된 쉼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문화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토대로 향후 관련 조례 심사 과정에서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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