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설계시공 일괄입찰 성립

[잡포스트] 임택 기자=경기도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1공구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 2개 업체 ▲2공구는 'BS한양'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2개 업체 ▲3공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입찰이 성립됐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중 1, 2, 3공구 모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역 주민의 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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