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준신위 통해 계열사 준법 시스템 평가 및 개선 방안 논의
카카오, 준신위 통해 계열사 준법 시스템 평가 및 개선 방안 논의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6.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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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협약 계열사의 준법 시스템 평가를 진행하고, 감사 및 투자 관련 준칙을 실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미지출처 = 카카오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협약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번 평가는 준신위가 자체 개발한 16개 항목으로 구성된 준법 시스템 평가 지표를 활용했다.

워크숍에서 준신위는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 절차 매뉴얼화, 대규모 지분 투자 등에 대한 협약사별 구체화된 기준 마련, 독립기구 권고 의견 반영 확인 프로세스 정립 등을 시사점으로 제시하고 계열사별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준신위는 평가 결과에 대한 공개 여부를 논의 중이다.

김소영 준신위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는 준법 시스템 평가를 실시하고 감사 및 투자 관련 준칙을 실행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카카오와 협약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준법·신뢰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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