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부권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열어
용인시, 동부권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열어
  • 임택 기자
  • 승인 2025.06.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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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훌륭한 미래 인재 성장” 기대
이상일 용인시장이 16일 '동부 녹색어머니회 간담회'에서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16일 '동부 녹색어머니회 간담회'에서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동부권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부녹색어머니회에 소속된 57개 학교 중 27개교의 회장단과 관계 기관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건의 사항으로는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백암초)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요청(남사초, 능원초)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남사초, 용천초) ▲통학로 인도 안전봉 설치(둔전초) ▲건널목 정비(왕산초, 중일초) 등의 요청이 접수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학생들이 용인특례시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에 다니고 학교 안에서 큰 배움을 얻어 나라의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심성의를 다해 돕는 활동을 했다”라며 “예산 제약 등의 문제가 있지만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전에 접수한 건의 사항 25건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마친 뒤 녹색어머니회 회장단에게 사안별로 설명했고, 추가로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개선 작업에 착수하며,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담당 부서에서 회신 일정을 명확히 제시해 학부모들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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