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 19일 논현2문화센터에서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최근 개정된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중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 금지 항목을 포함해 ▲건설 안전 관련 법령과 절차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장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남구는 관내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특별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부터는 매월 2차례 수시교육도 병행 실시하며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축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구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건설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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