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오는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중 상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에 대한 주요 사양과 디자인 변화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모델은 성능부터 디자인, 냉각 시스템까지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예고된다.

아이폰17 프로 시리즈는 알루미늄과 유리를 혼합한 후면 디자인을 채택하고, 카메라 범프는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커진 직사각형 형태로 바뀐다. 특히 '스카이 블루' 색상도 새롭게 추가될 전망이다. 전면 카메라는 2400만 화소로 대폭 개선되고,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망원렌즈가 적용될 예정이다.
내부 성능도 한층 진화한다. 새로운 A19 프로 칩은 전작 대비 싱글코어 15%, 멀티코어 17% 이상의 성능 향상이 예측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2GB 램이 탑재된다. 애플의 자체 설계 와이파이7 칩도 도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iOS 26에서는 배터리 최적화 기능인 '적응형 파워'가 적용돼 실사용 시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듀얼비디오 촬영, 8K 동영상 녹화 등 영상 기능도 한층 강화되며, 고성능 구동 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부 디자인 개선과 함께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 도입도 유력하다.
애플은 매년 기술 혁신을 더해 아이폰 시리즈를 진화시키고 있으며, 올해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AI 시대를 겨냥한 성능 개선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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