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20일 장 마감 기준, 제주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90원(0.66%) 오른 13,6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20일 시가는 13,610원으로 출발해 고가 13,850원, 저가 13,5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41만 1,415주, 거래대금은 약 56억 원을 나타냈다.

제주반도체는 2000년 설립되어 반도체 및 정보통신 제품의 설계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체 생산라인 없이 전문 파운드리 업체를 활용하는 팹리스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모바일용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낸드 플래시와 디램을 결합한 MCP 제품을 주력으로, 고집적·저전력 특성을 활용해 모바일 응용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용 저전력 디램을 통해 단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준, 제주반도체의 시가총액은 약 4,715억 원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28.52배, 주당순이익(EPS)은 480원, 주당순자산(BPS)은 5,669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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