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3’ 월드 오브 스우파, 글로벌 38개국 흥행 신호탄
‘스우파3’ 월드 오브 스우파, 글로벌 38개국 흥행 신호탄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6.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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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강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지 출처 = Mnet
이미지 출처 =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월드 오브 스우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국가대항전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선보이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 이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해외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첫 방송 전부터 공개를 확정하며 글로벌 무대 진출에 나섰고, 일본에서는 ABEMA를 통해 동시방영되며 K-POP 장르 1위를 3주 연속 유지했다. 아베마 종합 랭킹 TOP 20에도 진입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애플 TV+ 내 CJ ENM 셀렉츠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된 지 단 2회 만에 300여 편의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아이치이에서는 2회 만에 예능 부문 1위에 올랐고, 베트남 FPT플레이에서는 누적 조회수 30만을 넘기며 예능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의 해외 구독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로고 티저 공개 이후 신규 구독자 중 약 68%가 해외 이용자로, 특히 브라질 구독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자막도 제공 중이다.

제작진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 번째 시즌을 세계를 무대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국적과 언어를 넘어 춤으로 하나된 댄서들의 여정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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