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을 통해 자신의 마지막 연애와 소개팅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3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철은 ‘청담동 집으로 찾아온 김영철 소개팅녀(결혼?)’라는 제목의 콘텐츠에서 챗GPT와 대화를 나누며 연애 이야기를 전했다.

챗GPT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는지 말해 봐라”고 묻자, 김영철은 “겨울이었다.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더 솔직히 말하면, 열애 기사가 나면서 관계가 멀어졌다”고 밝혔다. 과거 김영철은 2살 연하의 외국계 회사원과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챗GPT는 “조용히 헤어진 것도 모자라 기사화? 일반 이별이 아니라 공공재 이별이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고, 김영철은 “비와 김태희 기사가 1월 1일에 나고, 내 기사는 다음 날인 1월 2일에 나서 묻혔다”고 덧붙이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김영철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된 10살 연하 변호사와의 소개팅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방송용 소개팅이라 한 번 더 만나 밥은 먹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서로 바빠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이별과 소개팅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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