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전지적 독자 시점’ 김독자 역 “평범하지만 운명을 바꾸려는 인물”
안효섭 ‘전지적 독자 시점’ 김독자 역 “평범하지만 운명을 바꾸려는 인물”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6.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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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안효섭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평범한 직장인 김독자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난 17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병우 감독은 안효섭의 캐스팅에 대해 “처음엔 ‘저렇게까지 키가 크고 잘생길 필요는 없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독자 캐릭터의 보편성을 살리기 위해 단벌 의상, 머리를 감지 않는 설정 등 현실적인 조건들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안효섭은 “김독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이라며 “소설 속 내용과 자신의 삶을 겹쳐보며 위로를 받다가, 결국 현실이 소설처럼 변하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설명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완결된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바뀌며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가 생존을 위해 펼치는 판타지 액션물이다. 유중혁 역의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캐스팅과 독창적인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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