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4기 SNS 홍보 서포터즈 ‘계룡소담’ 출범… 시민참여단과 소통마켓 준비도 박차
계룡시, 제4기 SNS 홍보 서포터즈 ‘계룡소담’ 출범… 시민참여단과 소통마켓 준비도 박차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5.06.20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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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SNS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제4기 SNS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소셜미디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의 새 이름을 ‘계룡소담’으로 명명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계룡소담’은 계룡시의 소식을 다정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시정·문화·관광·축제·명소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이번 제4기 서포터즈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총 76명의 지원자 중 24명이 최종 선발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정 소개, 운영계획 안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응우 시장은 “소셜미디어는 계룡시를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소통창구”라며 “계룡소담이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위촉식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위촉식

한편, 계룡시는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계룡시 소통마켓’을 함께 기획·운영할 시민참여단의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개최했다.

‘소통마켓’은 오는 9월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민주도형 행사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8명을 비롯해 시민소통위원회, 자율방범연합대, 한아름 봉사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행사 전 과정에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촉장 및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행사 추진방향과 기본계획 소개, 분임별 상견례 및 역할 분담이 진행되었으며, 자유토론 시간에는 ‘소통 라디오’, ‘군복 체험’, ‘시민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돼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격주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행사 전 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소통마켓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계룡형 소통문화가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시정 체감도를 키우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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