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유튜브 채널 나비드(NAVID)TV가 지난 19일 디시트렌드 유튜버 부문 일간 인기투표에서 56,671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감성적인 영상미와 진심 어린 노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나비드는 다시 한번 팬심의 절대적 지지를 입증했다.
그녀는 최근 일본 국민가수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럼’을 커버해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김목경의 ‘부르지 마’, 버티 히긴스의 ‘Casablanca’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커버곡을 넘어, 팝 명곡부터 국내외 OST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영상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전하는 콘텐츠가 강점으로 꼽힌다.
팬들은 “너무 멋지고 우아하고 아름다우십니다”라며 그가 가진 따뜻한 감성과 고품격 보컬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정동원, 병역 관련 근황 공개로 응원 봇물
2위는 정동원TV(48,974표)가 차지했다. 최근 채널에 올라온 ‘저 군대가요?!(feat.오종혁)’ 영상에서, 정동원은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실을 전하며 “해병대 수색대에 가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2007년생으로 올해 만 18세인 그는 아직 구체적인 입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팬들은 "대견하다"며 뜨거운 격려를 보내고 있다.
블랙핑크·히밥·세븐틴 뒤이어
3위는 BLACKPINK(18,912표), 4위는 히밥heebab(17,738표), 5위는 SEVENTEEN(16,909표)이 차지했다. 각기 다른 장르에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콘텐츠 영향력과 팬덤의 응원 열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6위부터 10위는 상윤쓰(Sangyoon), 백종원, 용용먹방, 엽동, 쯔양이 이름을 올렸다.
음악과 먹방, 예능형 콘텐츠 등 다양한 색을 가진 유튜버들이 나란히 순위권에 오르며 팬 소통의 지형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정서적인 울림과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팬들의 선택을 견인한 점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