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 소속 광역철도기동팀은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유도단 주관으로 서빙고역 교육장에서 시행된 ‘접객직원 자기방어 교육’에 참석했다.
광역철도기동팀은 코레일 관할의 광역철도역 및 전동차 내에서 질서유지, 고객안내,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직원으로, 수도권의 인구 밀집 노선을 중심으로 14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코레일유도단은 1948년 발족한 70년 전통의 명문구단으로 2023년 쿠웨이트 아시아오픈 금메달, 2024년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금메달 등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코레일네트웍스 광역철도기동팀, 철도특별사법경찰 등을 대상으로 호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증가하는 광역철도역 및 전동차 내 범죄‧돌발상황에 대처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교육에는 수도권 동‧서부권의 광역철도기동팀 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대응을 위한 ▲실전 기술 위주의 호신술 ▲호신용 보호물품(방검복, 호신용 스프레이 등) 사용법 ▲민원응대 매뉴얼 ▲감정노동자 보호대책 교육 등이 실시됐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광역철도기동팀의 현장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 광역철도기동팀은 2024년 3월 대통령경호처 소속 경호안전교육원, 2024년 11월 코레일유도단 주관 교육에 참여하는 등 철도범죄 대응 및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