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한기주의 아내이자 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51회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상과 더불어 새집과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김수지는 남편 한기주와 함께 식사하던 중 임신 사실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김수지는 현재 임신 5개월 차이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 중순이라고 전했다. 태명은 ‘큰 기쁨’을 뜻하는 ‘빅희’로 지었으며, 출산 후 다시 앵커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의 다채로운 일상도 소개됐다. 아나운서, 앵커, 작사가 등 다양한 직업을 병행하는 ‘N잡러’ 면모가 드러난 서재부터, 남편과 함께하는 아침 루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은 입덧 얘기와 함께 김수지의 최애 연예인인 방탄소년단 제이홉을 언급하며 “최고의 태교”라고 덧붙였다.
김수지는 “뉴스를 진행하다 보면 안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접하게 되는데, 제이홉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지는 MBC 제21대 대선 선거방송 ‘선택 2025’ 리허설 현장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방송에 임했다. 남편 한기주는 방송을 통해 평소와 다른 진중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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