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배우 구성환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00회 특집 방송에서 활약한 이후, 팬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후추 브라더스’로 불리는 전현무와 구성환이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모내기부터 양계장 일손 지원까지 하루 종일 농사일에 매진했다.
비닐하우스에서 모판을 날라 2900평 논에 정렬하는 과정은 물론, 장장 6시간에 걸친 모내기 후의 냉수 샤워 장면은 방송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성환은 닭을 무서워하면서도 끝내 달걀 수확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함께 흘린 땀과 노동 속에서 만들어진 ‘브로맨스’는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이와 같은 예능 출연 이후, 구성환의 생일을 기념하는 팬들의 움직임이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디시트렌드 기념&응원 탭 이벤트에서는 “꽃분이 아빠 성환님 생일을 축하해요”라는 제목으로 생일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기념일은 6월 30일로 설정되어 있다.
이벤트 내 댓글에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혼자서도 잘 챙겨드시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즐겁고 뜻깊은 생일 보내시길 바래요” 등 다양한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후 1시 40분 기준으로는 약 3,800개의 하트가 모였으며, 이벤트 종료일까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 댓글이 지속되고 있다.

구성환의 꾸밈없는 방송 속 모습에 호응한 팬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의 생일을 따뜻하게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팬들의 진심 어린 축하가 구성환의 생일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