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배우 손호준이 유튜브와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생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손호준은 지난 달 24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인기 코너 "[밥묵자]"에 출연해 연기 인생과 데뷔 계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고등학교 시절 교회 연극 무대에서 첫 연기를 경험한 그는 짧은 대사를 통해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낸 기억이 자신의 배우 인생을 시작하게 했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고백부부'를 대표작으로 꼽으며, 특히 '고백부부'를 통해 드라마가 지닌 힘과 대중의 반응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무명 시절에도 매년 단역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강조했다.
현재는 연극 ‘킬링 시저’에서 시저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로마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 전쟁 영웅 시저와 그를 둘러싼 권력과 배신의 갈등을 다룬다. 오는 7월 20일까지 공연되는 이 연극은 몰입감 있는 연출로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손호준은 이번 무대를 통해 새로운 연기 색깔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시트렌드 기념&응원 탭 이벤트’에서는 “손호준 생일 기념 축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 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며, 기념일은 6월 27일로 설정되어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배우님이 있어서 일상이 더 반짝입니다”, “존재 자체가 큰 선물이에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등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며 축하를 전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약 4,400 하트가 모인 상태다. 팬들은 종료일까지 더 많은 응원을 이어가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손호준의 생일을 기념하는 이번 이벤트는 그가 쌓아온 연기 경력과 팬들과의 꾸준한 교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