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천안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5.06.2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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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자원봉사자 사전 교육 장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사전 교육 장면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천안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 이영근)는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에 참여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부터 운영되어 온 주요 상담 프로그램으로, 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며 상담 사각지대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 천안교육지원청 소속 자원봉사자는 상담 자격증을 보유한 고경력자 및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총 3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개 학교에 파견되어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 상담을 제공 하고있다.

이영근 회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것이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이라며,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주승현 천안교육지원청 교사는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학교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수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상담 복지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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