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희망 이음 사업’, 충청 중소·벤처기업·지역 청년에 희망 전달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희망 이음 사업’, 충청 중소·벤처기업·지역 청년에 희망 전달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1.01.27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공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 충청권역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사업을 운영, 지역 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청년들의 취업, 구인에 앞장섰다.

협외에 따르면 사업 시행 2차년도인 2020년 (사)충남벤처협회가 새로이 사업에 참여해 충청남도의 기업과 특성화고의 사업 참여를 높였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희망이음 지원사업의 꽃인 지역 기업 현장 탐방은 코로나19로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현장탐방을 진행하였다. 

지역기업의 기술적 애로를 학생들과 함께 해결하는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지역의 문제를 청년들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이를 타파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지역문제 해결 공모전’ 등 희망이음 경진대회에는 20팀 이상이 참가하여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참여율을 보였다. 

사업 1차년도에 진행됐던 지역 기업, 청년 매칭데이(채용박람회)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우수기업 On-Tact JOB매칭페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사진 제공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비대면 채용박람회라는 접하지 못한 박람회에 기업, 구직자들이 다소 의문을 제기했으나, 10월 22일, 11월 26일 총 2회의 행사 진행에 대전지역 상장기업 및 우수기업 26개사가 참여하여 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역 주요대학(충남대, 한밭대, 배재대 등) 및 특성화고(대전 산업 정보고등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하굑 등)에서 200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가 참가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비하게나마 청년구직난-강소기업구인난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강소기업과 청년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적 지역일자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기업, 청년 등이 다소 사업참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비대면 행사 전환 등의 기지를 발휘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2021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 기업과 청년의 희망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은 2021년 2월 말까지 2차년도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기업으로의 취업을 통한 지역안착을 진행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