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1호 '착한사찰' 탑사 현판 전달
진안군, 제1호 '착한사찰' 탑사 현판 전달
  • 이재원 기자
  • 승인 2021.03.29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 마령 희망천탑쌓기 운동 전개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사찰 현판 전달식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사찰 현판 전달식

[잡포스트] 이재원 기자 = 진안군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수현, 동상진)는 29일 마이산 탑사를 찾아 진안군 제1호 『착한사찰』 현판을 전달 했다.

이날 착한사찰 현판 전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표해 마령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착한사찰이란 일정 금액(월3만원)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찰에게 주는 타이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작한 착한사찰 현판을 증정한다.

1호 착한사찰로 임명 된 ‘마이산 탑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찰로 주지스님인 진성스님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착한사무실(월3만원 정기 나눔 하는 단체)에는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착한가게(월3만원 정기 나눔 업소)에는 오곡상회, 비둘기회관, 편백가구점이 선정되어 같은 날 현판이 전달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마령면에는 ‘착한가게’ 4개소, ‘착한사무실’ 1개소, ‘착한사찰’ 1개소, ‘착한가정’ 10개 가정이 정기기탁을 신청하여 희망을 기부하고 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월부터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을 위해 매월 1개 탑 당 1만원 이상 3만원 상한의 정기기탁을 받아 월3만원 이상 기부 업소 및 기업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월2만원 이상 기부 가정은 착한가정 액자를, 월1만원 이상 기부 개인에게는 탑 번호를 부여하는 「마령 희망 천탑 쌓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3월 26일 기준 71개의 탑이 쌓여져 올해 목표인 200탑을 향하여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오늘 착한사찰과 착한가게 현판 전달을 통해 마령 에 소재하는 기업과 업소들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에 동참하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한편, 이 운동을 통해 모여진 기부금은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계획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발굴 및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쓸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