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창업의 형태는 크게 개인 창업 및 프랜차이즈 창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프랜차이즈 창업은 일정 비용의 로열티와 가맹비를 제공하하고, 프랜차이즈의 영업 형태를 빌려 창업하는 것을 뜻한다. 메뉴 구성이나 인테리어, 다양한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으나 개인 창업에 비해 자금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을 지닌다.
이 가운데 해운대가야밀면에서 운영 중인 푸드부뜨막 식품은 전국 식당에 밀면 완제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밀면창업 노하우 등 밀면 식당 공급 시 다양한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푸드부뜨막에 따르면, 밀면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기술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술 전수 교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푸드부뜨막 관계자는 “기술 전수 교육을 통해 밀면을 만드는 기술이 없더라도, 어느 식당에서나 밀면, 육수 양념을 공급받아 손님상에 내놓을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설비나 투자비 없이 밀면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운대가야밀면의 밀면 식당 공급 시 메뉴 무료 교육은 프랜차이즈 창업의 단점을 보완한 개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이는 “해운대가야밀면의 기업 이념인 '상생'의 가치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밀면 완제품 공급을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을 흡수하면서도, 개인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점포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