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확대·전문선수 발굴·체육인 일자리창출 등 위해 추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일부터 신규 공공스포츠클럽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선수 등 체육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 기본재산을 비롯한 사업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종합형(대도시형 5종목, 중소도시형 3종목), 학교연계형(1종목) 중 해당 유형에 맞춰 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대도시형(인구 20만 명 이상) 13개소,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4개소, 학교연계형(한종목) 36개소 등 총 53개소 신규 클럽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5년간 대도시형 9억 원, 중소도시형 6억 원, 학교연계형(한종목) 4억 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누리집 내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현재 전국에 169개(대도시형 66개, 중소도시형 45개, 학교연계형 58개)가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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