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SK플래닛,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21' 연다
중기부-SK플래닛,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21'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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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아카데미
사진출처/T아카데미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SK플래닛과 공동으로 청소년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1'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대회다.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앱 개발 창업경진대회다.

지난 11년간 3173개 팀(1만1081명)이 참가해 372개의 앱을 개발·상용화 했으며 45개 팀의 경우 창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생활정보(소셜, 사진, 음악, 교육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미래산업(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예선과 본선을 거친 54개 팀에게는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AI, AR, VR, 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코딩과 디자인 개발교육을 제공한다.

결선을 통해 27개 팀(개발팀 15개, 아이디어팀 12개)을 선발해 오는 11월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에서 최종 선정 후 포상하게 된다.

대상(중기부 장관상) 팀을 비롯한 27개의 수상팀에게는 총 5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사업화 연계지원과 앱 출시서비스의 마케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대회는 시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개발팀과 개발 역량이 없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팀은 5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다. 아이디어팀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는 5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티(T)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참가 신청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이 미래유망분야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향후 ICT 산업의 유망한 창업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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