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황주원 기자 = 28일 전주 장애인연대(최창현대표)와 따박밴드의 단원들이 뜻깊은 버스킹 공연를 펼쳤다. 따박밴드는 밴드 구성원 모두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공연단으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따박밴드는 이번 버스킹 공연으로 주변 상인을 비롯한 전주시민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을 마무리 했으며,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A씨(45, 남)는 "따박밴드의 공연으로 잠시나마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게되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전주 장애인연대 최창현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매주 수요일 전주 효자동 미관광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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