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선보이는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넷백 DIY 키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선보이는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넷백 DIY 키트’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07.12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자라섬페스티벌
사진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리넷백 DIY 키트’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서울시는 충무로 인쇄창작 활성화의 일환으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지역 인쇄기술을 접목한 ‘프린트 그라운드’사업 공모전을 통해 리넷백(‘Re-Net Bag) DIY 키트’를 포함한 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개최 이후 17회 동안 55개국, 1,147팀의 아티스트가 다녀간 아시아 대표 재즈페스티벌로, 5년 연속 환경부 녹색생활 홍보대사에 선정된 바 있으며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이 환경보존에 참여하도록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클린존에 배출할 수 있게 유도하는 '빌려쓰는 자라섬'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매년 바뀌는 페스티벌 비표용 목줄을 재활용하여 리넷백 (Re-Net Bag) DIY 키트를 만들었고, 노플라스틱 선데이와 함께 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하여 레코드 (Re-Cord)키링을 제작하였다.

리넷백 DIY 키트는 네트백의 끈이 되는 페스티벌 목줄과 손잡이를 단단히 고정시켜줄 2M 마끈,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제작 도안과 튜토리얼 영상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완성 이후 와인 병부터 텀블러까지 담을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하여 업싸이클링해 제작된 레코드 키링은 1년만에 다시 자라섬을 빌려 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하는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대표적인 친환경 굿즈이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제작한 리넷백 DIY 키트와 레코드 키링는 현재 텀블벅에서 만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