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위해 BMW-무역협회-퓨처플레이와 맞손
경기혁신센터,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위해 BMW-무역협회-퓨처플레이와 맞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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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BMW 그룹 코리아, 한국무역협회, 퓨처플레이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 도입을 모색하며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PoC) 및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현삼 경기혁신센터 센터장, BMW 그룹 코리아 연구 개발 총괄인 디터 슈트로블 박사,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를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혁신센터를 포함한 4곳은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PoC를 위한 환경 및 자원을 제공해 객관적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경기혁신센터는 협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계 협력 비용과 함께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센터 직접 투자 검토 및 투자사 연계, 사업화 자금 지원 연계, 특허·법률·통·번역 등 전문가 컨설팅, 클라우드 크레디트 제공 등을 검토 및 지원한다.

이를 통해 BMW 그룹 코리아와 유망 스타트업 간 활발한 협업이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오는 8월부터 참가 희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이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PoC를 진행한 뒤 11월 초 BMW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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