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팁스 신규 운영사 11개 추가 선정...유망 창업기업 발굴 나선다
중기부, 팁스 신규 운영사 11개 추가 선정...유망 창업기업 발굴 나선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2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팁스(TIPS) 신규 운영사 1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투자사가 창업기업을 발굴해 우선 투자한 뒤 중기부에 추천한 이후에 중기부가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56개의 팁스 운영사에 이번에 11개 사가 신규로 추가돼 총 67개 사가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활동하게 됐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11개 운영사 중 9개 사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투자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신성장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최근 3년간 분야별 투자 비중이 서비스플랫폼 29.1%, 인공지능 20%, 빅데이터 10.9%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관련 분야 창업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대전, 울산, 강원지역에 소재한 투자사가 1개씩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비수도권 내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팁스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팁스 운영사는 오는 8월부터 창업기업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팁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중기부, 팁스 누리집, 케이-스타트업 누리집 내 팁스 창업기업 지원공고문을 통해 참고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