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타키온비앤티, 니혼IPFS와 맞손...일본 진출 토대 마련
스타트업 타키온비앤티, 니혼IPFS와 맞손...일본 진출 토대 마련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8.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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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온비앤티와 니혼 IPFS의 협약식(사진제공/타키온비앤티)
타키온비앤티와 니혼 IPFS의 온라인 협약식 (사진제공/타키온비앤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뷰티테크 스타트업 타키온비앤티는 일본의 '니혼 IPFS'와 정식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니혼 IPFS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서비스의 일본시장 진출 및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7월 15일 온라인으로 경영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투자의향서 및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사는 일본 내 티커 서비스 운영, 영업, 마케팅 전반 업무를 비롯한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을 협약했다.

권상수 니혼 IPFS사 이사는 "이번 협약은 가상현실이 주가 될 가까운 미래에 대비하는 일환"이라며 "티커의 기술력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강덕호 타키온비앤티 대표는 "일본의 뷰티시장 규모는 24조에 달한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해 2024년에는 티커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상호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커'는 AR 뷰티 카메라, 다자간 영상통화 및 소셜 기능을 탑재한 통합 뷰티 라이프 플랫폼으로 실제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사용자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고 그 모습 그대로 영상통화도 가능하며 사진 및 영상을 촬영, 편집,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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