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공식입장
[전문]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공식입장
  • 정아름 기자
  • 승인 2019.08.1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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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장윤정 (사진 제공_루트비컴퍼니)
▲ 미스코리아 장윤정 (사진 제공_루트비컴퍼니)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장윤정이 남편과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장윤정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용기를 내어 솔직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하며, 남편과 이혼한 내용을 전달했다.

지난 해 초에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고, 슬하에 자녀 2명의 양육권은 장윤정이 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윤정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장윤정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장윤정입니다.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믿음으로 파트너가 되어준 분들, 그리고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방송인 장윤정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감사할 줄 알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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