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황주원 기자 =17일 오전 8시 38분께 전북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전주 A 중학교에 다니는 B모(14) 군이 추락해 숨져 있는 상황을 보고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아파트에서 전주 A 중학교에 다니는 B모군이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B군은 발견 당시 교복을 입고 있었으며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오전 집을 나선 뒤 아파트 계단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계단에서는 신발과 가방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군의 가족들과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특별한 배경은 알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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