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문화예술 소셜벤쳐 모꼬지심 (공동대표 박찬암,김희림) 이 부산은행 갤러리에서의 지구조작단 전시에 이어 오는 8월 28일 부터 9월 4일까지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취지로 모인 팀 <뱀토끼프로젝트> 소속 박서영 총괄 디렉터, 석지아, 정지원, 곽자연 디렉터와 함께 회기동의 ‘아트스페이스 백신’서 [ 고립혹은 탈피:섬 ]屍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활발한 예술활동을 하는 서울 소재 대학생 작가들로 이루어진 기획전이며,
마스크랩, 소봉컴퍼니가 후원한다.

평면작업 분야의 “허윤선, 김주호, 홍성은, 김유나, 김민영, 한소희, 박서영, 양벼리” 작가, 입체/설치분야의 “bokeh(변정훈, 황철호)팀, 남현지, 김민영, 배용, 문지현, 김서령, 석지아, 박수연”작가, 아카이빙 분야의 “butt(곽자연, 권유진, 박혜린)”팀, 사진분야의 “김상하" 총 2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 고립혹은 탈피:섬 ]屍에서는 ‘섬'이 해석의 관점에 따라 육지로부터 탈피한 장소 혹은 고립괸 장소라는 사실에 집중한다. 나아가 고립과 탈피가 반복되는 우리의 삶에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탐구하며, 변화무쌍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점, 작가들의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아트스페이스 백신 백상욱 대표는 “Z세대 신진작가들의 예술복합공간을 제공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창의적인 대학생 예술가들의 활발한 창작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모꼬지심의 김희림 대표는 "K-아트를 널리 알릴 유망한 대학생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꼬지심은 예술꿈나무들과 함께 좋은 기획으로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