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스타트업 모집...교육기업 대교와 협업 기회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스타트업 모집...교육기업 대교와 협업 기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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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사업화 자금 1000만 원 및 교육 기업 대교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지는 '2021 K-Champ Open Bridge'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 K-Champ Open Bridge는 경기혁신센터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 기업 간 사업화 연계를 통해 양 사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다.

프로그램에서 대교 사업부서의 협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경기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및 공간 지원, 협업 종료 뒤 대교 자체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투자 검토 등의 후속지원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협업, 인공지능(AI) 솔루션 대교 콘텐츠 적용, LMS·LXP·CMS·콘텐츠 마켓 플레이스 협업, 대교 서비스 및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용 기기 도입 등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접수는 경기혁신센터 오픈 브리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대교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매칭 미팅 대상 기업을 선발하며 올해 안에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대교 간 유의미한 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에듀테크 기업뿐 아니라 실감형 콘텐츠 제작, AI 기반 솔루션 등 대교 콘텐츠와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테크 스타트업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검증(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90건이 넘는 사업화 연계를 진행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참여 그룹사를 확장하는 등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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