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신미희기자='사생활 논란'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선호가 다시 재개하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 플랫폼 11번가는 광고모델 김선호가 출연하는 '십일절 페스티벌' 신규 광고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1일 오전 김선호가 메인 모델로 나선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영상 속 김선호는 특유의 쾌활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선호는 11번가를 상징하는 숫자 11를 손가락으로 그리는 등 환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해당 광고는 지난 10월 초 사전 제작된 것으로 김선호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의 연이은 보도로 전 여자친구 A씨가 김선호에 대해 작성한 글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드러나고 팬들의 응원을 통해 11번가를 비롯해 미마스크, 캐논 코리아 등 김선호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광고주들이 속속 김선호 광고 출연 분을 재공개하며 영화데뷔 소식까지 전하고 있다.

앞서 11번가 측은 김선호와 1년간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영상 촬영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달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온라인 상에서 폭로한 글의 여파가 확산되자 11번가를 비롯한 업체들은 광고 공개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다.
한편,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 촬영도 예정대로 하차하지 않고 데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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