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더놀자플랫폼委’ 주최 33인의 대표 통해
3월1일 전국 여가·관광인 3만3천 명 지지 선언도 눈길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지난 달 24일 이재명 후보의 관광 정책 5대 공약이 발표돼 눈길을 끈데 이어 3월1일에는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 여가·관광인 3만3천 명이 합세,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또 한 번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민주당 선대위중 하나인 ‘더놀자플랫폼위원회’가 내놓은 공약의 슬로건은 ‘누구나 행복한 국민 여행시대! 세계 10대 관광국가 도약!’이다.
인바운드 3000만 명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외국인관광객 1억5000만 명 유치가 목표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외국인관광객의 경우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관광객으로 이를 통해 세계 10대 관광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내용이다.
5가지 주요 실천 방안으로 ▲모두가 행복한 국민여행시대 ▲다시 일어서는 관광한국 프로젝트 추진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의 미래관광 적극 지원 ▲국가균형발전 위한 지역상생 관광 활성화 ▲세계 10대 관광국가로 발돋움 등이 제시됐다.
이어 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더놀자플랫폼’측은 지지에 나선 여가·관광인 3만3천 명을 대표해 참석한 33인이 “코로나시대 민생경제를 살리고 사회 갈등을 해소할 유능한 후보, 심각한 위기에 처한 관광산업이 제대로 부흥할 수 있도록 검증된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확신한다”는 취지로 “200만 관광인 가족의 소망을 모아 오늘 3만3천명의 여가·관광인들이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 나선 33인 대표들은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삼일절에 민족을 대표해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의 값진 의미를 되새기고자 우리 3만3천 명의 관광 가족은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고부가가치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이 후보의 미래지향적인 철학과 ‘더놀자플랫폼’에서 관광정책으로 제안한 디지털 생태계 전환 등 관광업계 지원, 지역상생 관광 활성화 공약을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 33인은 이날 지지선언문 낭독과 이 후보 지지에 대한 다짐을 카드 메시지로 표현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모두가 행복한 국민 여행시대·세계 10대 관광국가로 도약’을 위한 관광산업 5대 정책공약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전환선대위 더놀자플랫폼 상임위원장인 송재호 국회의원과 더놀자플랫폼 공동위원장인 민경석, 이주형, 김향자, 진홍석, 나효우, 김정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