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바이크 쓩 대구월성점 오픈 "산단, 학군 밀집 기대"
백원바이크 쓩 대구월성점 오픈 "산단, 학군 밀집 기대"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4.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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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한국모빌리티산업의 공유전기자전거 '백원바이크쓩'의 대구월성점이 지난 15일 오픈했다.

한국모빌리티산업 관계자는 "대구 월성동의 특성상 관광자원 및 녹지가 풍부하다는점과 학군이밀집해있다는점, 그리고 산단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 덕분에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사진_백원바이크 쓩 대구월성점 오픈
사진_백원바이크 쓩 대구월성점 오픈

실제로, 대구월성동은 대규모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계명대와 대구공대, 음악공연예술대학, 대구외고, 와룡고, 대구전자공고, 달서공고, 영남중 등이 밀집해 있다.

특히,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낙동강변을 비롯하여, 장기공원, 장동공원, 갈산공원, 학산 등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단위 수요도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원바이크쓩은 기본요금 없이 분당 100원이라는 저렴한 이용료와 편리한 구동방식 등의 메리트를 강점으로 연령층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PAS 방식의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헬멧, 면허규제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사용자의 메리트를 더하고 있다.

한국모빌리티산업 관계자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안전에 최적화 된 브레이크시스템, 터지지 않는 튜브리스타이어, 가볍고 튼튼한 기체, 공유형을 고려한 자체설계 프레임 등의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백원바이크쓩 전국이용고객수가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백원바이크쓩 대구월성점 관계자는 “처음 창업을 고려할 때, 본사를 방문하여 백원바이크쓩 공유전기자전거를 직접 시승해 봤는데 제품의 강점과 창업이후 운영면까지 고려했을 때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창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오픈 후 큰 규모의 캠퍼스를 보유한 계명대학교 특성을 감안하여 학생들이 학교내에서 부담없이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사업아이템을 제안한 결과, 학교측과 교내 배차를 위한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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