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종로구가 코로나19 격리통지서 및 격리해제사실확인서를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제증명 비대면 자동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별도의 보건소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코로나19 격리통지서와 격리해제사실확인서를 신청해 담당자 승인 후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기존 발급 절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주민 편의를 크게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발급 방법은 종로구 누리집 또는 종로구보건소 누리집의 ‘코로나19 제증명 발급’ 시스템에 접속해 로그인 또는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증명서는 신청일 다음 날 발급되며, 주말 및 공휴일 신청 건은 다음 근무일에 받아보게 된다. 또 발급 완료된 증명서는 누리집에서 바로 출력하거나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격리사실 확인 서류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제증명 자동 발급은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증명서 발급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코로나19 행정안전센터 또는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관련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항상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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