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JOB] 포천·가평 민주당 이철휘 "'질 높은 일자리'와 '청년창업' 토대 마련할 것"
[총선&JOB] 포천·가평 민주당 이철휘 "'질 높은 일자리'와 '청년창업' 토대 마련할 것"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4.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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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사진제공/이철휘 후보 선거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사진/이철휘 후보 제공)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 포천·가평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이철휘 후보는 육군 대장까지 역임한 군 장성 출신으로, 전역 후 지역구에서 기반을 탄탄히 다진 뒤 오는 15일 열리는 총선에서 첫 국회입성을 노린다.

이철휘 후보는 지역공약 가운데 '청년도전' '지역활성화' 등을 취·창업 및 소상공인 등 일자리 관련 중점 모토로 삼고 이에 관한 공약을 세웠다.

특히, 지역 인구 감소세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질 높은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화두로 잡고 청년창업센터, 지역경제순환센터 등 체계를 갖춘 토대를 세워 효과적인 취·창업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목적이다.

우선 이 후보는 '청년창업센터'를 세워 기존에 산재된 산업부터 최근 높은 주목을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컨텐츠 분야까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넘치는 '창업 성공 기지'로 발돋움시킨다는 공약을 내비쳤다.

공약에 따르면,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기반 시설 제공, 창업 교육, 창업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지역 내 특성화사업인 농업, 관광 등과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 창출에 있어서도 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경제순환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후보는 공약 발표에서 "지역경제순환센터로 포천가평 내 소상공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방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환경기업을 유치 및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화폐 제도화를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포천 고모리에 디자인 및 섬유·가구산업 허브로 추진중인 '고모리에 디자인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와 동시에 디자인 클러스터를 통해 산업시장의 화두로 자리잡은 4차산업혁명 역할 강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용정산업단지 내에 건설 예정인 ‘비즈니스센터’에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에 직접적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복합공간 및 예술인-지역기업간 융합협업,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공동체 기업 설립 추진방안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포천과 가평에 꼭 필요한 것은 질 높은 좋은 일자리"라며 "지역과 어울리는 좋은 일자리와 청년들의 성공 창업, 지역 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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