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JOB] 포천·가평 통합당 최춘식 "'소상공인 살리기' 노력...청년 목소리도 경청"
[총선&JOB] 포천·가평 통합당 최춘식 "'소상공인 살리기' 노력...청년 목소리도 경청"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4.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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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 (사진/최춘식 후보 제공)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제21대 총선 경기 포천·가평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최춘식 후보는 포천시의원,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한 '지역일꾼'이다. 지역일꾼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오는 15일 총선에서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최춘식 후보는 지역경제 관련 공약 가운데 '지역 내 소상공인 살리기'를 주요포인트 중 하나로 잡고 경기침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세부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가평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우선 최 후보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절차를 최소한으로 간소화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대출을 절실히 원하는 소상공인들이 서류제출 등 복잡한 절차로 신속히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고려해 대출 문제를 해결해주고자 '절차 간소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후보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금융이 절실한 곳에 사용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적시에 경영안정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출절차를 간소화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민·관·군의 협력강화로 포천·가평 지역 내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각오도 비쳤다. 포천·가평이 군부대 밀집 지역인 만큼 민·관·군과 손을 잡고 지역 군부대서 복무중인 군 장병들에게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활력을 모색한다는 목적이다.

최 후보는 "포천과 가평은 접경지역의 특성상 소상공인이 종사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적이고, 군 장병의 소비가 아니면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이 많기 때문에 이와 같은 공약을 내놓게 됐다"고 공약을 내걸은 이유를 전했다.

공약에 따르면, 군 장병이 지역 내에서 소비할 때 소비금액의 10%를 환급해 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 장병의 소비촉진과 지역상권-소상공인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영업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은퇴자를 위한 취창업센터 설립, 지역 특성화 산업단지 등의 지역경제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

한편, 최 후보는 청년 분야 공약 중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해 청년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다는 목표로 해당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창구가 제한적이라는 것이 안타까워 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며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청년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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