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건축에는 설계도, 게임에는 기획서, 그리고 게임에 대한 청사진은 제안서이다.
배를 만들게 하려면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바다를 동경하게 하라. 어린 왕자의 작가인 생텍쥐페리가 한 유명한 명언이다. 게임도 이와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각 파트별 개발자들은 언제나 자신의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모두에게 심어 주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제작된 게임 제안서는 필수다.
개발과정에서 다양한 방법론과 개발 기법이 있지만 그 어떠한 체계에서도 아이디어에 대한 소개와 공유, 확신에 대한 공감의 중요성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초심자가 막상 제안서를 작성하려고 하면 막막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성만으로는 게임을 만들 수 없다. 구성원 모두가 최대한 공감할 수 있는 이론적 바탕위에 논리적인 설명까지 필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한 막막함을 온라인상에서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재미이론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검증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인 온라인게임아카데미 기획과정 제안서 강좌가 그 길이다. 이제 제안서 검색하느라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한번의 온라인 수강으로 실무에서 통하는 제안서의 고수가 되어볼 수 있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서울게임 온라인평생교육원’의 브랜드명)는 서울게임아카데미(‘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명)와 SGA 브랜드로고 사용계약을 체결해 사용하는 명칭이다.
게임 원화에 관심있는 학생과 자기 개발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에게 거리 문제로 통학을 망설이는 수강생을 위해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게임개발전문’을 위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계자는 “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검증된 강사들과의 협력으로 온라인게임아카데미의 사이트를 지난 9월에 오픈하여, 꾸준히 수준 높은 인터넷 강좌로 채워지고 있다”며 “전체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 웹툰 과정, 프로게이머 양성 과정이 있으며 특강 또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월 신규 강좌가 개설되어 4차산업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온라인게임아카데미에서 회원가입만 하더라도 학과별 스페셜 강의를 지급받을 수 있다. 수강 관련 문의 및 질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온라인게임아카데미를 검색하여 SNS 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부산, 구로, 온라인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개원하였으며 이러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3월, 게임 콘텐츠 문화 특구 성남시 분당구에 제 4 캠퍼스 오픈을 결정하였다. 서울게임아카데미의 프리미엄 교육을 받기위해서 더 많은 학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아카데미 측은 밝혔다.
전진홍 기자(roym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