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또는 생활하는 만 19세 ~ 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신청 가능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동아리 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내 소속감 증진을 위해 계획된 이번 사업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정치적·종교적 성격을 지니거나, 동일 사업으로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동아리, 강사료를 받고 운영되는 동아리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분야는 공연, 연극, 댄스 음악 등 문화 활동과 스포츠, 관광, 안전 등 생활 활동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모집하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정기모임을 유지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8개의 동아리는 6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협약식 체결 후 지원금 100만 원을 교부받아 10월까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이 관악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관악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