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귀농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예비귀농인 또는 귀농희망인을 돕고자 7개월 과정의 ‘2020 귀농귀촌대학’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등 경기도내 4곳의 교육기관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제도의 이해, 농업기술교육, 갈등관리, 성공사례 영농실습 및 현장체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7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농협대학교 3개 과정(채소, 식량작물, 특용작물), 수원과학대학교 2개 과정(밭작물, 약용작물), 신한대학교 1개 과정(약용·약초 창업),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1개 과정(원예) 등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할 경우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자금지원 자격요건을 취득할 수 있다. 또, 100시간 이상 교육 수료 시 농림축산식품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참여 신청은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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