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맞춤형 교육하는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주목’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맞춤형 교육하는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주목’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9.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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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2019년 7월 발표한 ‘커피산업의 5가지 트렌드 변화와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원두소비량은 2018년 기준 15만톤으로 세계 6위 수준에 이르며 국내 20세 이상인구의 1인당 커피소비량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인구 평균 소비량의 약 3배를 넘는 수준이다. 2015년 평균 291잔을 소비했던 것에 비해 21% 상승한 수치이다.

바리스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는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식음료의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각과 교육을 제시하고, 타 바리스타대학과 차별화를 추구하고 전문 커리큘럼과 탄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최고의 바리스타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며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의 교육과정은 개인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해 구성한 수업으로 학생들을 식음료 분야의 전문가로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리스타학과 과정은 로스팅, 커핑과 스티밍, 브루잉, 라떼아트, 메뉴제조, 머신케어, 매장운영의 7대 영역으로 구성되어있고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은 와인이론, 와인테이스팅, 와인서비스, 양조로 구성된 와인 4대 영역과 주류이론, 칵테일조주, 플레어 칵테일 3대 영역으로 나누어 세분화 된 커리큘럼을 갖추어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리스타대학교 한호전 학생들은 국제 식음료 경연대회, 팀 바리스타 챔피언십, 월드푸드 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들의 지도, 학생들의 노력으로 커피바리스타학과 한호전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대회 수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스펙과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교 측에 따르면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전문화된 교육과 자격증 준비반, 각종 대회 준비반으로 한호전을 졸업하는 학생들은 취업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교내에서 이뤄지는 취업박람회 등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취업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며 내년 예비 졸업생들이 조기 취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로 한호전 바리스타과를 통해 커피, 와인, 칵테일을 비롯한 각종 식음료에 대해 전문교육을 받고 졸업한 학생들은 특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와인수입사, 카페, 프렌차이즈 업체 등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교육 분야로 진출해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식음료 교육을 하는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강사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은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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