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 ‘한식 면&만두요리 전문점 창업스쿨’ 면요리 실습수업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 ‘한식 면&만두요리 전문점 창업스쿨’ 면요리 실습수업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9.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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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의 ‘2022년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선정과정인 ‘한식 면&만두요리 전문점 창업스쿨’이 지난 8월 29일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오픈해 운영되고 있다.

창업스쿨 과정은 점포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이론교육과 차별적 경쟁우위를 위한 면요리를 위한 육수, 고명, 양념 실습과 자가제면 및 가맹점 형태의 제품 실습, 만두요리를 위한 만두소 만들기 및 만두빚기와 제품실무 실습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조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번째 실습수업인 면요리 실습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변동춘 명동칼국수’를 운영하고 있는 ㈜더드림의 오너셰프인 변동춘 대표가 진행했다. 변동춘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칼국수 점포 중의 하나인 명동칼국수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축적하고 현재 직접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 밀가루 반죽을 통해 제면기를 사용해 면을 뽑아내는 실습과 함께 사골 등을 활용해 육수를 우려내고, 면 위에 살포시 올리는 고명류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에게 면요리를 제조하는 하나하나의 과정과 절차를 오랜 노하우와 함께 제공했다. 특히, 자가제면의 방법과 요령, 고명류를 활용하는 방법, 육수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사진출처 =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
사진출처 =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

세 번째 실습수업인 면요리 실습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한국수’를 운영하고 있는 ㈜알에스푸드빌의 유창용 대표가 진행했다. 유창용 대표는 세계 속의 다양한 면요리가 자리잡고 있는데 반해, 국내의 면요리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면요리로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한국수’ 브랜드를 만들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실습수업에서는 면요리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 중의 하나인 빠른 회전율을 위한 가맹형태의 매장에서 이뤄지는 유통 및 물류 제품을 활용한 실습수업으로 진행했다. 가맹형태의 점포에서는 주방에서 면요리를 위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하나하나 진행하기에는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과정을 기획한 황정기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 본부장은 “오늘 면요리 실습교육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요리 중 하나인 면요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면요리 외식점포를 창업하거나 또는 기존 업장에서 신규 메뉴를 추가하거나 취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실전 메뉴실습을 통해 소중한 기회가 제공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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