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골프,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인기를 끌며 아웃도어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수많은 아웃도어브랜드는 유명인을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신상품을 런칭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가품에 따른 피해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웃도어브랜드의 골칫거리로 자리잡았다.
히든태그는 아웃도어브랜드의 가품 피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 정품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며 204개국 900여개 업체와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케이앤비의 히든태그는 자체 개발한 HUID(HiddenTag Unique ID) 패턴 기술을 사용해 이미지 자체를 정교하게 데이터화 해 쉽게 복제 및 위조할 수 없어 보안성이 높고, 언제 어디서든 정품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다른 방식의 정품인증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라벨, 스티커를 전용 어플로 스캔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정품인증이 가능하다.
다양한 소재로 제작할 수 있는 것도 히든태그의 장점이다. 아웃도어 의류의 경우에는 케어라벨, 행택, 홀로그램스티커 등의 히든태그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전 세계 이용자를 위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총 7개국어를 지원한다.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케이앤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s)’에서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히든태그 관계자는 “히든태그는 정품인증 외에도 유통관리, 고객정보 등록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면 벤더 관리, 재고 관리가 더욱 쉬워지고 제품 사후 관리나 이벤트 활용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히든태그 고객사를 위해 유/무료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