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등 참석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정선군에서는 15일 정선 남면 거칠현사당에서 제47회 정선아리랑제 칠현제례를 봉행했다.
칠현제례는 성공적인 정선아리랑제 개최와 군민들의 안녕 및 정선군 발전을 기원하고 정선아리랑의 근원 설화에 등장하는 칠현들의 애국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칠현제례에는 초원관에 최승준 정선군수, 아헌관에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칠현 중 1명인 수은 김충한 21세손 김종대 후손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강원 정선 남면 거칠현사당은 조선 건국에 반대해 정선 서운산(瑞雲山)에 은거했던 전오륜(全五倫)·변귀수(邊貴遂)·김충한(金沖漢)·고천우(高天佑)·김위(金瑋)·이수생(李遂生)·신안(申晏) 7인의 고려 유신(遺臣)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제47회 정선아리랑제는 15일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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