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경문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스타일리스트 고교위탁 과정에서 샵마스터 자격증 응시생의 자격증 취득률을 90% 이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샵마스터 자격증은 한국직업연구진흥원에서 시행된다. 패션 매장경영에 필요한 패션에 관한 전문지식과 패션 트렌드 디자인 기획의 이해, 매장 디스플레이를 위한 VMD 지식, 고객을 위한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이미지메이킹 능력, 해외 명품 브랜드의 국내 진출의 가속화에 따른 바잉 능력, 매장경영을 위한 계수·직원·본사관리, 리더쉽, 서비스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검정하는 자격증이다.
박점숙 경문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스타일리스트 위탁교육 담당 교수는 “샵마스터 자격증 취득 대비반은 자격증을 소지하고 오랜 실무·강의 경력을 가진 교수가 직접 강의하며 학생밀착케어를 위해 소수정예로 수업을 진행해 높은 학습효과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민 교수는 “실제 패션업계 종사자의 70% 이상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정도로 패션업계는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다”며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고등학교 위탁교육에 참여하는 고3 학생들이 개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전공수업과 더불어 방과 후 특강을 통해 다양한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고 전했다.
경문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스타일리스트 과정에서는 체계적인 이론 수업과 더불어 실무 위주의 실습 수업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고3위탁 학생들이 패션현장의 실무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The Look of the year KOREA’(더 룩 오브 더 이얼 코리아) 패션쇼에 헬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패션위탁교육 전용실습실은 국가자격증인 ‘양장기능사’ 실기시험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장비와 최적화된 실습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정규 수업은 물론, 수업 외 시간에도 자유롭게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고 특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 및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패션 관련 협회·기업과 MOU를 체결해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운대 패션디자인 학과와도 MOU를 체결해 진학연계도 지원하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현재 진로고민을 하고 있는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컨설팅과 더불어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