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6대 1을 충족하지 못한 '미달' 대학 10곳 중 8곳이 비수도권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228곳 중 208곳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살펴보면, 경쟁률 6대 1 미만을 기록한 96개 대학 중 77곳(80.2%)이 지방에 몰려 있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일반대 수시모집은 6장의 원서를 접수할 수 있어 경쟁률 6대 1을 넘기지 못하면 사실상 미달이라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과기전)는 수능성적 발표 전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전은 전문대 수시모집 기간 수능, 내신성적 미반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은 2년제 전문학사 취득 후 4년제로 편입이 연계되고 대학교, 전문대학교의 수시 및 정시전형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코로네 엔데믹으로 항공산업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공학과정에서는 국토교통부 인가 보잉 737 기종한정교육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는 항공산업기사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40명이 동시 실습하는 최신 항공정비 실습실을 보유 중이다. 타 학교에서 없는 엔진(JT-3C)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정비 단일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다.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중요한 면장 취득에 필요한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