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자동차과·기계과 10월 6일까지 수시1차 모집, 미래 산업 인재 양성
오산대 자동차과·기계과 10월 6일까지 수시1차 모집, 미래 산업 인재 양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9.2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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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전문대학교 수시 1차는 10월 6일까지, 2차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4년제 대학교엔 최대 6장의 수시원서를 쓸 수 있지만 전문대학은 횟수 제한이 없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계열과 기계과 수시 1차 원서접수는 10월 6일까지이며 면접과 실기고사는 10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이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7일이다. 전형 구분으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계열은 자동차 분야에 특성화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전공에서는 대기업 및 수입차 취업을 위한 엔진과 천연가스자동차, 클린디젤자동차 등과 같은 친환경자동차를 교육한다.

미래자동차전공에서는 대기업 및 수입차 취업을 위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인공지능자동차 등 미래자동차를 가르친다.

채수 학과장은 “자동차계열은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아와 취업연계, 산학인턴십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재학 중 2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계열에서는 Benz, Audi, BMW, 현대블루핸즈, KIA오토큐, 삼성자동차서비스센터 등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취업에 대비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 졸업 후 진로는 ㈜기아 생산공장,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 Benz, Audi, BMW 딜러 서비스센터, 현대 Bluehands, KIA AutoQ, 군무원, K Car, AJ 셀카, 등으로 취업한다.

또한 2년 과정을 졸업한 후 4년제 과정이 개설이 되어 있어 3학년으로 즉시 편입이 가능하다. 3학년으로 편입하면 모든 편입생에게 졸업 시까지 등록금의 30%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해주고 있으며 교수의 취업 추천과 연계를 통해 주간에는 회사에 다니고 야간에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취업과 등록금 걱정이 없이 4년제 대학을 다닐 수 있다.

최근 미래자동차 산업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미래자동차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를 독려, 교육훈련 의견 반영, 특화 훈련모델 개발 및 운영·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관심사와 관련된 설명회, 워크숍 등을 공동으로 개최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및 교육훈련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동차의 최첨단 시스템인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공학 등 기초학문을 학습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오산대 기계과는 자동차, 조선, 항공을 비롯한 플랜트설비, 정밀기계, 의료장비, 반도체 장비 및 중공업 등 국가기반 산업 분야의 생산제조를 책임지는 핵심적인 학과다. 첨단설비로 이뤄지는 실무교육 설계부터 제작까지 생산제조 분야의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기계과에서는 일반, 전공심화, 위탁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재학 중 기계설계산업기사,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등을 취득한다. 학생들은 졸업 후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자동차, 삼성SDI, 인천공항공사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오산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이어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하이브 사업)에 단독 선정되면서 ‘수도권 남부의 정부 지원 3대 사업 선정 대학’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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